기아 K5 하이브리드 디럭스 출시 . 경제형 K5 하이브리드 디럭스 . 가격 .

경제적인 이유로 관심은 받지만, 실제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율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뛰어난 경제성과 달리 차량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 입니다

쏘나타 및 K5 하이브리드는 차량 가격이 세제혜택 후에도 3천만원에 가까워서 경제적이라는 이유 만으로 구매 하기에는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기존 기아자동차는 k5 의 최저트림인 럭셔리 모델도 세제혜택이후에도 2900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보다 낮은 등급인 K5 하이브리드 디럭스 트림을 출시하게 되었는데요,

기존 럭셔리 등급에서 옵션을 제외시켜 가격을 낮춘 모델 입니다.

LED 리어콤비네이셔 램프, LED 사이드리피터, 운전석 전동파워씨트, 열선핸들 등의 옵션을 제외 시켰는데요,

이 덕분에 가격은 110만원 인하되어 세제혜택이후 2,855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1km/L 라는 연비 (개선된 연비 측정법 이전의 기존 측정법) 등의 경제적 메리트가 있더라도

차량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매를 꺼렸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만큼의 큰 가격차이일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다년간 타야 차량가격 차이의 본전을 뽑는다는 말이 흔하지만

배터리 등 하이브리드 부속의 수명에 대한 걱정이 크지만,

현대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의 10년/20만Km 무상보증으로 이런 걱정은 덜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교환주기가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점들로 과연 구매자가 늘어날지는 알 수가 없네요

필요 없는 옵션을 조금 더 제외하더라도 조금 더 저렴한 모델이 나온다면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