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D 방송 현실로 . EBS 와 SBS 3D 시범방송 시작

3D TV 가 점점 보급되고 있는 추세 이지만,

실제로 3D 방송을 본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3D TV 의 가장 큰 문제점이 컨텐츠의 부족으로 꼽히고 있었는데요,

이제 3D TV 로 3D 방송을 시청하는 것이 보다 쉬워질 예정 입니다

방통위에 따르면 3일부터 EBS 및 SBS 가 3D TV 시범방송을 시작한다는 것 인데요,

이전에 방통위에서 실시한 3D 시험방송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과 달리

이번 3D 시험방송은 지상파 방송사에서 직접 운용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3D 시범방송 기간중 모든 방송을 3D 로 방송하는 것은 아니며,

SBS 의 경우 오전2시부터 40분동안, EBS 는 오전 2시부터 1시간 동안 말 그대로의 시범방송만을 합니다.

당연히 기대에 비해서 아쉬운 부분일텐데요,

지상파 방송사들이 직접 3D 방송을 한다는것에 더 큰 의미를 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