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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오픈카? - 아벤타도르J 로드스터


제네바 모터쇼에 앞서 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J 로드스터의 이미지를 공개 했습니다.
슈퍼카 아벤타도르를 기본으로 한 로드스터 모델입니다

 
일반적인 스파이더 모델들과 다르게 아벤타도르J 로드스터는 애초에 오픈카 그 자체 입니다. 
전면 유리도 없으며, 주행풍을 막아줄 장치라고는 주행풍의 흐름을 유도해줄 사이즈 정도의 쉴드가 전부입니다
헬멧을 쓰고 탄다는 것이 기본입니다.

 
실내 공간도 운전석과 동승석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전면 쉴드도 구분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는 마치 비행기의 꼬리날개 같은것이 달려 있습니다

 
해외에서 스파이샷으로 종종 보이는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얼마전 눈밭에서 사고났던.) 와
이번에 공개된 아벤타도르 J 로드스터는 다른 모델입니다
우선 J 로드스터는 말 그대로 조이라이딩을 위한 스포츠 모델이며, 유리등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애초에 탑을 닫을 수도 없는 구조 입니다.

 
이를테면 에리얼 아톰이나, KTM 크로스보우 등과 같은 모델이라는 것 이지요
루프는 없기 때문에 비가오면 비옷을 입어야 될 것 입니다



2005년 람보르기니가 가야르도를 기반으로 보였던 컨셉트카 컨셉트S 와 유사한 컨셉트 입니다
전체적인 영감은 람보르기니 최초의 슈퍼카인 미우라 이오타(Jota) 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6.5리터 700마력 V12 엔진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최고속도는 300km/h 이상이라고 합니다.
루프등의 필요 없는 장비를 걷어낸 탓에 건조중량은 1575kg 일 뿐입니다.
고성능 스포츠 바이크를 두명에서 타는 느낌을 준다고 .. 람보르기니에선 말 합니다
 

 
편안함과는 담 쌓은듯한 아벤타로드J 로드스터는 
달린다는 그 본질에 충실한 슈퍼카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