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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S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가격 . 제원 . 성능


포르쉐의 스포츠세단 파나메라의 하이브리드 버전 파나메라S 하이브리드가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 되었습니다.
파나메라는 포르쉐의 스타일링을 살리면서도 4인이 편안하게 스포츠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차량 입니다.
국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파나메라는 디젤부터 터보s 까지 다양한 트림이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하이브리드까지 더해지면서 가솔린,가솔린 터보,디젤,하이브리드 까지 완벽에 가까운 파워트레인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엔진을 전면부에 배치하고 뒷바퀴를 구동하는 FR 방식의 파나메라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재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채용되는 분할 방식의 구동이 아니라 완전 병렬방식으로 구성 됩니다.
엔진과 미션사이에 위치한 전기모터는 엔진과 독립적으로도 작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기본이 되는 엔진은 V6 3.0 리터 직분사(DFI) 엔진입니다, 여기에 슈퍼차저를 더해서 333마력의 출력을 발휘 하는데요,
전기모터가  47마력을 보태게 되며, 완전 병렬식 하이브리드로 둘의 합출력은 333 + 47 인 380마력이 됩니다.
모터는 출력이 47마력/1,150rpm 으로 높지는 않지만, 30.6kg-m/1,150rpm 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모터와 엔진의 출력이 모두 더해지는 부스팅 모드에서 59.2kg-m 의 토크를 1,000RPM 에서 발휘할 수 있습니다.
모터와 엔진을 합친 최고출력은 380마력/5,500rpm 입니다

엔진의 힘을 빌리지 않고 모터의 힘만으로 75km/h 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E-Power 모드를 사용시 전기를 이용한 주행거리를 최대한 늘리고, 엔진은 가능한 늦게 사용이 되게 됩니다.
또한 주행중 가속시에는 전기모터가 힘을 더해주는 E-부스트 기능으로 가속성능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일링모드시에는 주행중 탄력모드로 돌입, 엔진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165km/h 까지 탄력주행이 가능 합니다
차량은 주행중인 관성(탄력) 으로 움직이며, 이때 엔진은 정지되어 더이상의 연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공차중량은 더해진 배터리의 무게로 2톤을 넘기는 2,120kg 이지만,
파나메라S 하이브리드는 8단 팁트로닉S 미션과 전기모터의 보조로 출발후 100km/h 까지 (제로백) 6.0 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시속은 270km/h 에 달합니다.
그러면서도 국내기준 10.2km/L 의 연비를 만족시키는 성능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잡은 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인 탑승이라는 파나메라의 구조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하이브리드 엠블렘을 보지 않는다면 외관상 차이점을 찾기가 쉽지 않듯,
실내에서도 그 차이점을 찾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계기반을 본다면 비로소 하이브리드 임을 알 수 있습니다
포르쉐 답게 원형으로 배치된 파나메라의 계기반에 하이브리드를 위한 계기들이 추가 되었습니다.
차량의 현재 구동모드를 표시해주는 액정디스플레이는 물론,
배터리의 현재 량을 표시해주는 게이지가 생겼습니다

 
파나메라S 하이브리드는 국내의 포르쉐 공식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를 통해 수입되며,
차량가격은 1억6천450만원 이며, 선택 패키지와 옵션에 따라 가격은 추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