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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유람선 '얼루어 오브 더 씨즈'

STX 유럽이 2010년 10월29일 핀란드 투르크 조선소에서 선주사에 인도한 얼루어 오브 더 씨즈(Allure of the Seas) 호는 세계최대의 유람선 입니다~ 그 길이만 해도 무려 361m 에 달하는 엄청난 길이 인데요!~ 63빌딩(264m) 을 옆에 눞혀 놓더라도 100미터 가까이 더 길다고 보면 됩니다. 폭도 47m 에 달해서 왕복 16차선 도로정도의 폭 입니다.

총톤수는 22만5천톤. 크루즈선 답게 총톤수가 그 크기에 비해서는 높지 않지만, 바꿔서 말하면 크루즈선 치고는 엄청난 총톤수 입니다.
부산에서 일본으로 다니는 대형 카페리등이 2만톤급 전/후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실로 어마어마하지요
억지스러운 비교지만 12000TEU 급 정도 컨테이너선도 단순히 외관 사이즈로만 비교하자면 더 작습니다


2700개의 선실을 갖추고 있으며, 승무원과 승객 총 8,500여명을 수용가능한 바다위의 떠 있는 도시 입니다. 승무원만 무려 2100명이 탑승하고 있어서 특급 호텔 그 자체입니다.
이러한 많은 인원들이 소요하게되는 전력량만 해도 년 100MW 급으로 5만세대의 사용 전력량과 같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한번에 1400명이 들어갈수 있는 대형극장과 3D 영화관, 그리고 3100명의 식사가 가능한 대형 식당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외에도 식당과 카페, 상점 등등이 모두 구비되어서 바다위의 하나의 도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엄청난 배를 만들기 위해서 연간 6천명이 투입되고 900곳의 협력사가 참여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