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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어디일까? 조선시대보다 종묘보다 오래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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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캡쳐

서울에는 정말 수많은 고층 건물과 초현대식 빌딩들이 있지만, 그 속에도 조용히 세월을 지켜온 오래된 건물들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오늘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서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은 바로 '흥천사 대각전(興天寺 大覺殿)' 입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이 건물은 고려 우왕 6년, 1380년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무려 645년전에 지어진 것이죠!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들이 있지만 그 사이에 600년 넘는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흥천사!

 

흥천사 대각전은 어떤 곳?

흥천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조선시대에도 크게 중창되며 왕실의 원찰(왕실과 관련된 사찰)로 쓰였던 중요한 절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대각전’은 원래 원통보전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죠.

서울 도심의 대부분의 건물들이 일제강점기 이후 혹은 현대에 지어진 것임을 감안하면,
1380년이라는 이 대각전의 역사는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종묘보다도 오래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고건축물로는 '종묘(정전, 공민왕 18년인 1394년 착공)'가 잘 알려져 있지만,
흥천사 대각전은 그보다도 14년이나 앞서 세워졌습니다.
심지어 불에 타거나 보수된 것이 아니라, 기단과 기둥 등 주요 구조물까지도 대부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놀랍습니다.

 

흥천사 대각전 관람 가능 여부

흥천사 대각전은 사찰 내에 위치해 있어 평소에도 일반인들이 접근 가능합니다.
다만, 종교시설이므로 예절을 갖추고 조용히 둘러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사진 촬영도 가능하지만, 내부 진입은 제한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 조선시대보다도 이전, 무려 고려시대에 지어진 사찰 건물이라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시간을 거슬러 서울의 진짜 과거를 만나고 싶다면, 한번쯤 흥천사에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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