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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MP3의 대명사 아이리버, 부동산 임대업체에 매각되다. 아이리버의 역사와 아이리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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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MP3 플레이어의 상징이었던 아이리버가 최근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습니다.

2024년 12월, 아이리버의 모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가 부동산 임대업체인 피아이에이인터내셔널에 매각되었는데요, 이번 거래는 약 650억 원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부동산 임대업체인 피아이에이인터내셔널은 이 매각을 통해 회사 자산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리버의 영광의 역사

아이리버는 1999년 설립된 이후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등장한 H10, iFP 시리즈 등은 뛰어난 음질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아이리버는 한국을 대표하는 IT 브랜드로, 삼성전자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장으로 MP3 플레이어 시장이 축소되면서 아이리버의 입지는 점차 약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리버는 2010년대 중반부터 음원 스트리밍 및 하이파이 오디오 기기 등으로 사업 방향을 다각화하기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의 인수와 드림어스컴퍼니로의 변화

2014년, SK텔레콤은 아이리버를 인수하며 자사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후 아이리버는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플로(FLO)라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며 IT 플랫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습니다. 그러나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새로운 주인, 피아이에이인터내셔널의 계획

이번 매각으로 아이리버는 부동산 임대업체 피아이에이인터내셔널의 자산으로 편입되었습니다. 피아이에이인터내셔널은 아이리버가 보유한 자산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방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이리버의 유산과 기술력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이리버를 돌아보며

아이리버는 단순히 MP3 플레이어를 만든 회사가 아니라, 한 시대를 상징하는 브랜드였습니다.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한국 IT 역사의 중요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그 빛이 바래졌지만, 아이리버가 남긴 유산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이리버는 지금은 MP3 플레이어는 물론 미니오디오나 벽걸이오디오등 다양한 음향가전, 블랙박스등 다양한 영상가전, 로봇청소기, 제섭기, 칫솔살균기등등 다양한 가전제품은 물론 키보드나 마우스등 PC주변기기까지 생산하는 제조사로 발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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