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스타 김병찬 선수가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역도 스타 김병찬이 메달 연금때문에 정부의 최저생계비 지원도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김병찬은 춘천시 후평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26일 19시20분쯤 숨진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신고 했다고 합니다.
역도 김병찬 선수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특히 이때 남자역도 90kg 급에서 합계 367.5kg 이라는 아시아신기록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991년과 1992년에는 아시역도선수권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역도 스타 입니다.
1991년에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용상에서 은메달과 합계 동메달을 따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1996년 교통사고를 당해서 하반신이 마비되었으며,
이로인해 역도계를 떠나야 했고 이후 생활고에 시달린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병찬은 이후 52만5천원의 메달리스트 연금을 받으며 홀어머니와 살았으나,
2013년 김병찬의 어머니마저 세상을 뜨며 홀로 살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식도암 초기 진단까지 받았었다고 합니다.
김병찬은 이러한 어려운 생활속에서 정부의 최저생계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바로 보건복지부의 최저생계비지급기준 49만9천288원보다 김병찬이 받는 메달연금이 3만원 가량 많았기 때문입니다.
김병찬은 매달 메달리스트연금 52만3천원을 받았기 대문에 최저생계비 지급기준보다 3만원이 많았고,
이때문에 주거비 및 생활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정부에서 18만8063원만을 지원 받았다고 합니다.
단돈 3만원 차이로, 우리나라를 빛낸 역도스타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쓸쓸히 죽음을 맞이 하였다니 안타깝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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