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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강아지

강아지 기차 탑승 가능할까? 애견 반려견 KTX 기차 탑승 가능? 지하철 강아지 탑승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애견과 함께 휴가를 가시려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KTX 등 기차에 애견을 동반해서 탑승이 가능할까요?


저또한 강아지를 기르는 입장에서 궁금증이 생겨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철도에는 애견등 동물의 동반 탑승에 대해서 규정을 하고 있는데요,


코레일의 여객운송약관 제 23조 '휴대품' 2항에는


'동물(단, 애완용 동물은 가방 등에 넣어 보이지 않도록 하고 관견병 예방접종 등 필요한 예방접종을 한 경우 제외'


라고 애견 동반 탑승에 대해서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동물은 휴대할 수 없지만, 애완 동물의 경우 필요한 조치를 한 경우에 한해서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이는 비단 KTX 등 기차뿐만 아니라 지하철에도 애견 등 반려동물 탑승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데요


서울도시철도의 여객운송약관 제34조 '휴대금지품' 2항에


'동물, 다만 용기에 넣은 소수량의 조류, 소충류 및 크기가 작은 애완동물로서 용기에 넣어 휴대하여 다른 여객에게 불편을 줄 염려가 없는 경우와, 장애인의 보조를 위하여 장애인보조견 표지를 부착한 장애인보조견은 제외합니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서울도시철도뿐 아니라 코레일의 광역철도여객운송을 보더라도 제31조 '휴대금지 대상' 2항에서


'동물. 다만, 애완용동물을 용기에 넣고 겉포장을 하여 용기 안이 보이지 않게 하고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경우와 장애인보조견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과 함께 여행하는 장애인보조견은 예외로 합니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 지하철들도 해당 약관을 찾아보시면 애완동물 탑승에 대한 규정이 있을겁니다.


위 3가지 여객운송약관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애완견 동반탑승은 가능하지만, 내부가 보이지 않는 케이지등에 넣어야 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관견병등 예방접종 확인서를 휴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식과 매너선에서 생각하는 부분을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가끔, 기차내에서 강아지를 꺼내놓고 시트위에 앉히곤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애견인으로써 기본 매너와 배려가 아닌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