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제주도도 안전지대 아닌가?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확진 판정 . 제주도 메르스 국민 안심병원 어디? 제주도 메르스 이동경로 식당등

그동안 메르스 안전지대 올라졌던 제주도도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제주특별자치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비행기편으로 제주에 도착해서 8일 서울로 이동한

남성 관광객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오후 4시에 아내와 아들 그리고 친구 부부와 함께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렌터카를 이용해서 서귀포시 신라호텔에 도착했으며,

오후 6시경 신라호텔 앞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식사한 후 숙소로 복귀 했습니다.

여행 둘째날 6일에는 호텔 뷔페로 조식을 했으며, 호텔 수영장의 식당에서 점심을, 저녁에는 제주 해안도로의 횟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셋쨋날인 7일에는 오전 11시경 호텔 뷔페로 조식을 하고, 서귀포시 남원읍 코코몽에코파크 방문후,

오후 3시 조천읍의 승마장에 간 후, 오후 5시 호텔로 복귀하였습니다.

호텔복귀후 환자의 일행들은 고깃집에서 식사를 했으나, 이 자리에 환자는 불참했다고 합니다.

이후 8일 호텔 뷔페에서 조식후, 제주공항에서 항공편으로 복귀했습니다.

이 환자는 제주도에 오기전 공항 발열검사에서도 별 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제주도 관광을 마친 다음날 9일 직장에서 퇴근후 오후 4시경 발열 및 기침 증세가 있어

11일까지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한후 12일 보건소에서 1차 검사 양성판정후, 

13일 국립보건연구원 2차 검사결과 메르스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환자는 5월 27일 부친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정기검진을 받을 당시 동행했다가 메르스 감염 된 것으로 추정 되는데요

한편, 제주도도 메르스에 대한 걱정이 커지자

제주도 국민 안심병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제주도내 국민안심병원은 모두 6곳 이며,

제주대학교 병원, 한라병원외 추가로 한마음병원, S-중앙병원, E-중앙병원, 서귀포의료원이 지정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