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0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의 내용을 보면
국내 주요 9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중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주택구입목적 이외의 사용이 2014년 하반기 48.7% 에 달했다고 합니다.
2014년 상반기는 주택담보대출 사용목정이 주택구입 이외의 목적인 경우가 42.8% 였으니
2014년 전반기와 하반기 사이만 무려 5.9% 나 상승한 것 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주택구입 목적외에 생활자금/생계자금, 사업자금 등등으로 사용하는 비중이
그만큼 상승했다는 말 인데요
가계대출이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2014년 하반기부터 그 증가폭이 크게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작년 상반기기준 17조9천억원의 가계대출이 증가 했지만,
하반기엔 증가폭이 48조5천억원 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