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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최고연비 100km/L 의 이오랩 공개한다. 르노삼성 플로그인하이브리드 이오랩 제원은 ? 이오랩 양산 한다?



르노삼성차가 다음달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 이오랩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오랩(EOLAB) 은 유럽연비시험기준으로 무려 100km/L 의 연비를 자랑하는데요,


현재유가 기준으로 1리터가 1,500원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단지 6,000원으로 서울에서 부산을 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오랩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2g/km 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오랩이 이러한 연비와 친환경 성능을 보여주는데는 역시 동력계통의 역할이 가장 큰데요


이오랩의 제원을 조금 살펴보자면


75마력의 999cc 3기통 휘발류 엔진을 탑재하고


50kWh 의 최고출력과 20.3kg-m 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합니다.


모터만으로도 무려 120km/h 의 속도로 60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오랩에는 르노삼성뿐만 아니라 자동차제작과 관련된 많은 글로벌 업체들이 참여 했다고 하는데요


포스코의 경우 마규네슘과 고강도강,


미쉐린은 연비와 환경성이 뛰어난 타이어를,


컨티넨탈은 브레이크 시스템을 만드는 등 여러 기업이 참여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루프는 무게가 단 4kg 밖에 되지 않는 마그네슘을 사용하는 등


차량 총 중량이 일반적인 차량 대비 400kg 가량 가벼우며,


세부적으로 바디에서 130kg, 섀시와 파워트레인에서 110kg, 전자장비에서 110kg 등 곳곳에서 경량화를 이루어냈다고 합니다.







이오랩은 단순히 전기모터와 엔진의 효율 뿐만 아니라


공기저항계수를 낮추어 공기저항으로 인하 떨어지게되는 연료효율까지도 잡았는데요


공기저항계수는 0.235cd 로 일반적인 동급차량 대비 30% 가량 개선된 수치입니다.


또한 70km/h 이상의 속도에서는 차고를 최대 5cm 가량 낮추어 공기저항을 더 줄이며,


범퍼의 스포일러또한 10cm 가량 낮아져서 역시 공기저항을 줄이게 됩니다.



이오랩은 현재는 프로토타입 차량의 느낌 그대로 이지만,


르노삼성은 이오랩의 적용기술들을 양산차에 적용시킬 것이라 합니다.


이오랩 자체의 양산은 되지 않을듯 하지만,


양산차에 이 기술들을 접목해서 2016년에 20~30%,


2018년에 50~60%, 2022년에 80~90% 를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