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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짝 출연자 사망 자살 이유는 무엇인가?





SBS 의 예능 프로그램 '짝' 출연자가 사망한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특집 촬영도중 출연자 전모씨(29) 가 목을 맨 채 숨진 것 인데요,


촬영차 합숙중 화장실에서 목을 매단채 숨져 사망한 것 입니다.


현재 해당 경찰서인 서귀포 경찰서는 자살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유가족또한 부검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전모씨가 목을 매 숨긴 화장실 바닥에는 스프링 노트에 유서로 추정되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조사 도중 전씨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최정 선택 과정에서 상심해 있었으며,


사망직전에 가족들에 힘들다며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시의 지인들은 전씨와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 하며


'안 하기로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 취소하겠다고 했다. 결재 다 받고 티케팅도 해놔서 취소가 안된다'


'제작진이 내 눈물 기대한 거 같은데 씩씩해서 당황한 눈치'


등의 내용이 적혀 있어 제작진의 강요가 있었다고 주장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씨의 유서로 추정되는 스프링노트의 글에는


제작진에게 많은 배려를 해줘서 감사하다는 글이 있어 문자 내용과 모순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상황 입니다.


아직은 경찰도 자살로만 추정할 뿐, 


더 조사가 이루어져야 결과가 나올 듯 한데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촬영중 촬영자가 자살하는 초유의 사태 ..


만약 자살이더라도 단순히 자살한 고인의 개인적 문제만으로 보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