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창녕공장 준공식을 오늘(12일) 한다고 합니다.
무려 1조2천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감행해 경남 창녕에 넥센 타이어 공장을 준공한 것 인데요,
15만평 규모의 이 공장은 올해 600만개의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하는데요,
이후 단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2100만개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키운다고 합니다.
이미 넥센은 양산 본사에 공장을, 중국에도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인건비 축소등을 위해 해외공장에 투자를 늘리는 경우가 많지만 넥센이 이례적으로 국내에 대규모 공장을 준공한 것 인데요,
넥센 회장에 따르면 입금은 국내가 높지만 품질면에서나 직원의 효율 측면에선 국내가 더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창녕이 입지적 조건으로 물류 운송과 용수, 전력등에 뛰어나다고도 말했는데요,
넥센 창녕공장으로 창녕군에 2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로인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넥센은 창녕공장에서 친환경 및 고성능 타이어 생산을 집중적으로 한다는 방침인데요,
이는 국내가 임금은 높지만 품질등에서 더 유리하다는 앞선 넥센 회장의 설명과도 상통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