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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아블로3 계정 압류 시작 ... 자동사냥프로그램, 핵, 치트 등 단속

블리자드가 예고했던 대로 디아블로3의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에 대해서 계쩡 압류를 시작 했습니다.


이미 1천명 정도가 계정 정지나 압류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치트, 핵, 자동사냥 프로그램등의 불법 유틸리티의 사용자들이 배틀넷과 게임정책에 어긋난다는 것 입니다.


물론 취지는 좋습니다. 정상적인 게이머들이 일부 이런 유저들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으니 당연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 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법 정신과 블리자드의 정신은 다소 거리가 있는 듯 합니다


불법유틸 사용자들의 단속이 시작됨과 동시에 이미 억울한 사람들이 속출하기 시작했기 때문 입니다.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계정 정지가 된 이용자가 되었다는 주장을 하는 유저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 인데요,


특히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아이템 파밍을 위해서 같은 패턴으로 계속 플레이를 할 경우에도


이를 자동 사냥 프로그램과의 패턴을 어떻게 구별해 내는가에 대해서는 블리자드의 해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튼 인기도 많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디아블로3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