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개그콘서트 '네가지' 에서 김기열이 박원순 시장을 향해서 말을 던졌는데요,
오나미와 함께 야구장에 갔더니 박원순 시장이 있어 악수나 해보려 갔는데
경호원에게 저지를 당했고, 이를 본 박원순 시장이 악수를 청해 오셨는데..
오나미와만 악수를 하더라며 민망했다고 말했고,
끝으로 야구장에서 찍은 증거 사진을 보여주며 '물론 시장님은 내가 끝까지 누군지 모르셨다' 며 말해
웃음을 남겼는데요 ..
김기열은 방송후 트위터를 통해 '허락해주신 사진 방송에 잘 나왔더라구요. 근데 혹시 아직도 절 모르시는지..' 라는 글을 남겼고
박원순 시장은 이에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며
'김기열씨, 미안.미안. 앞으로 개콘 네가지 인기 없는 남자 열심히 보고 네가지 인기 있는 남자 만들기에 일조하겠습니다. 약속' 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서울 시민은 아니기에 그의 업적이나 현재의 행보에 대해서 크게 관심도 옹호도 비판도 할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대통령이라는 입장에서는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