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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바이크

쉐보레 이쿼녹스 다음달 부산모터쇼에서 출시.

한국GM 이 새로운 SUV 모델인 이쿼녹스(Equinox) 를 6월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철수설까지 나돌았던 한국GM 이 정상화 수순을 밟은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라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에퀴녹스는 자체 딜러교육에서 QM6 를 타겟으로 하고 있음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싼타페에 비해서 작은 크기는 물론 현재 국산차 판매량 1위를 달리는 싼타페를 공략하기 보단

판매량이 그나마 적은 QM6 를 공략한다는 의미도 보여지는데요

실제 이쿼녹스는 싼타페보다 작은 크기, 투싼보다 큰 크기의 사이즈 입니다.

이쿼녹스는 크기가 전장x전폭x전고가 4,652x 1,843 x 1,661 mm 에 휠베이스 2,725mm 로

싼타페TM 의 4,770 x 1,890 x 1,680 mm , 휠베이스 2,765 mm 에 비교해서 전장만 해도 무려 10cm 이상 차이가 납니다.


특히 여기에 엔진이 국내에는 1.6 CDTi 디젤 엔진만 선보인다는 점이 가장 큰 듯 합니다.

136마력에 최대토크 32.6kg-m 의 엔진은

싼타페의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 의 2.0R 엔진과 비교시 성능면에서 상당히 불리합니다.

여기에 싼타페는 2.2디젤의 경우 202마력, 45.0kg-m 토크, 휘발류 2.0모델은 235마력, 36.0kg-m 토크를 내는 3가지 파워트레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반면 이쿼녹스는 현재 1.6 디젤 단일로만 발표됩니다. 이후 판매량이 많다면 파워트레인이 추가 될 수도 있겠지요.


이쿼녹스의 신차가격표는 아직 공개전 입니다만.

싼타페보다 경쟁력을 갖춰야 시장에서 빠른 진입과 정착을 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또,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널어진다는 것은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