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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쓰촨성 산사태로 140명 매몰, 중국 정부 1급 특대형 재난 경보 발령


쓰촨성에서 큰 산사태가 발생해서 140여명 이상 매몰되었다고 합니다.

쓰촨성 마오현 지역의 한 농촌 마을에서

이러한 산사태가 일어나서 마을을 흙더미가 덮쳤다고 하는데요,

쓰촨성 대변인에 따르면 이 산사태로 인해서 46여 가구가 매물되었고, 현재 141명이 실종상태라고 합니다.

2km 의 수로가 봉쇄되고 1600m 도로가 유실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지역에는 21일부터 폭우가 쏟아져서 지반이 약화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현재 구조가 진행중이며,

중국 정부는 1급 특대형 재난 경보를 발령한 상태로

시진평 주석은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생존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왕둥밍 쓰촨성 서기의 지휘하에 응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조대가 3명을 흙더미 속에서 구조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

산산사태의 범위가 넓어서 구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