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울 터보 미국에서 발매 . 쏘울 1.6 T-GDi ..

기아자동차가 쏘울에 1.6 T-GDi 엔진을 얹어 미국시장에 출시 했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선 1.6 휘발류 혹은 디젤로만 판매되던 쏘울이지만, 

미국에서는 161마력의 2.0 휘발류 모델이 기본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 발매되는 132마력의 휘발류 모델과 비교시에는 미국에 발매되는 2.0 모델도 꽤 출력이 높지만 

출력과 배기량에 관대한 미국시장에서는 이 또한 부족했나 봅니다.

201마력의 출력을 내는 1.6 감마 T-GDi 를 출시한 것 입니다.

감마 1.6 T-GDi 는 스포츠모델들에 얹혀지는 201마력 셋팅과, 쏘나타/K5 등에 얹혀진 디튠사양이 있는데요

미국판매 쏘울 터보에는 201마력 사양이 얹혀지며, 7단 DCT 가 탑재 됩니다.

실용성 때문에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은 국내에서 쏘울의 출력은 큰 부족함이 없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아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쏘울의 고객들이 출력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북미 법인의 요구로 인해서 1.6 T-GDi 가 도입된 것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2.0 이 기본인 미국인데 말입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쏘울 1.6 T-GDi 를 볼수 없을 듯 한데요

국내에서 쏘울의 판매량이 그리 많지 않은만큼, 쏘울 터보의 국내 발매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