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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1000cc 직분사 터보엔진 (카파 1.0 터보 T-GDi) 유럽에 런칭 . 제원상 출력과 연비 향상 노린 다운사이징 국내에도 도입될까?



기아자동차가 국내에서도 모닝과 레이에서 볼 수 있는 3기통 1000cc 카파(KAPPA) 엔진에


직분사와 터보를 더한 1.0 T-GDi 엔진을 출시 했습니다.


국내에는 이미 레이와 모닝에 터보를 얹은 모델 TCi 가 있지만


새로운 1.0 T-GDi 엔진은 말 그대로 직분사 엔진이라 이들과 전혀 다릅니다.


1.0 카파 TCi 엔진과 1.0 카파 T-GDi 엔진을 비교해보면


최고출력이 TCI 는 106마력, T-GDi 는 120마력으로 14마력이나 높습니다.


최대토크또한 카파 1.0 TCi 는 14kg-m, 카파 1.0 T-GDi 는 16.8kg-m 으로 거의 3kg-m 높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카파 1.0 직분사 터보엔진은 성능이 뛰어난데요


사실 이 엔진은 1.6 GDi 엔진의 다운사이징용으로 개발된 것 입니다.


그래서 경차가 아닌 소형차에 다운사이징 용으로 얹혀질 예정이죠


1.6 GDi 엔진대비 적어진 배기량으로 10~15% 의 연비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카파 1.0 T-GDi 터보직분사 엔진은 제원상


120ps/6,000rpm 의 최고출력과 16.8gk-m/1,500~4,100rpm 의 최대토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엔진은 국내 출시는 당장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국내에선 경차들에 비싼 T-GDi 엔진을 얹어서 단가를 올릴 이유가 없을테고


소형차에서도 아직 다운사이징을 위한 움직임이 그리 활발하지 않아서 말이지요.


그러나 유럽에서는 이 엔진이 바로 적용되게 됩니다.


바로 기아의 유럽전략차종 씨드(Ceed) GT 에 적용 되는 것 인데요,


국내에선 볼 수 없는 차종 입니다.


유럽에서 기아의 이미지를 높혀주는데도 한몫한 씨드. 그중 씨드GT 사진을 마지막으로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