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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우체국 휴대폰 일뜰 이통통신 / 알뜰폰 MVNO 사업 뛰어들게 되나 ?




우체국 (우정사업본부) 가 이동통신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체국 알뜰폰 (우정 알뜰폰) 은 알뜰폰이란 말 그대로 MVNO 사업을 말하는데요,


우정사업본부가 임대망을 통해서 이동통신 사업을 할 것이라는 것 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이 전국에 2800여개라는 장점을 내세워서 알뜰폰 시장에 진출시 파장이 적지 않을 듯 한데요,


다만 우체국을 내세운 직접 진출보다는 기존 알뜰폰 사업자를 선택해 간접 진출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기존 알뜰폰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서 우체국에서 휴대폰을 판매 및 가입하는 방식으로 시작한다는 뜻 입니다


물론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휴대폰의 판매등을 할 가능성이 배제하진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 해외의 경우에도 프랑스나 이탈리아, 아일랜드, 포르투칼등에서 우정사업본부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이동통신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반면 이동통신사들은 KT 시절의 이동통신 진출시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부처 산하기관의 통신사업 진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결정된 부분이 아니니 지켜보아야 할 듯 합니다만,


대형마트들의 MVNO 진출에 이어서 우정사업본부까지 진출시엔 MVNO 역시도 이동통신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